2024. 1. 15. 17:48ㆍ스프링
미니프로젝트 다음으로 한 첫 프로젝트였다. 음 사실 원래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아직 배운게 많지 않은데 이 상황에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또한 배우지 못한 부분을 어떤식으로 적용해할지도 몰랐고,,
근데 실력도 사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고 같이 파이팅!! 할 수 있는 팀원분들을 만나서 주말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회고를 정리해보자면,
Keep
- 강의에서 따로 배우지도 않아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서치하고 적용해봤던 부분
- 전공생분이나 기존에 했던 분들과 어쩌다가 비교가 될 수도 있는데 거기에 빠지지 않고 지금 그대로 최선을 다한 부분
- 팀원분들과 소통을 잘 해보려고 노력한 부분
- 회의를 꾸준히 참석했던 부분
- 에러가 생겼을 시 혼자 해보고 안될 시 팀원분들과 함께 해결하려고 했던 부분
- 필요한 자료가 있을 시 공유했던 부분
Problem
- 기능 구현에 있어서 다양한 부분이 없었던 점 (프로젝트에서 제시해주는 예시 정도만 구현을 꼭해야지 라는 생각이 압도되어 특별하게 이게 더 필요할 것 같고 이러면 더 좋을 것 같다를 고려하지 않았다. 좀더 독특하고 특별한 그런 기능들이나 만든 와이어 프레임에 좀 더 필요한 기능을 좀 더 생각했으면 실제로 개발을 할 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되므로 좀 아쉬었다.)
- 컨벤션을 맞추지 못했던 점( 지금은 크게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었으나 커밋 메시지를 할때 통일성을 갖추지 못해서 추후에 이런식으로 맞추지 못하면 커밋메시지에 대한 파악을 못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다음부턴 컨벤션부터 맞추고 커밋 메시지를 날려야겠다고 느꼈다.)

- 초반때 역할 분담을 너무 세부적으로 쪼개서 한 점 (공부하고 시작한 첫 프로젝트니까 필수구현만 꼭 해내자가 우리 팀의 목표였다.. 다만 초반에 역할 분담을 했을 시 누구씨는 댓글 crud 해주세여 이런 것이 아니라 cr/ud 이런 것처럼 너무 세부적으로 쪼개버려서 다른 기능을 더 개발하고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버린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았고 다음에는 그러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에러 사항을 틈틈히 메모해두지 못한 점(매번 에러 사항이 생기면 나중을 위해서라도 또 기억을 상기시키기 위해서라도 기록을 남기곤 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때는 완성에 급급한 나머지 일일이 생기는 오류에 대해서 기록을 세세하게 남기지 못했다.. 크게 난 오류는 없었지만 그래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사라진 셈이니.. 흑 다음엔 더 신경써서 기록을 남겨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 git flow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전반적으로 잘 갖추지 못했고 dev나 main에 커밋을 한 점
Try
- 다음 팀원들과는 과제 시작 전에 컨벤션을 맞춰서 커밋 메시지를 남기자.
- 혼자 많은 양을 짊어지는 것보단 골고루 역할 분담을 하자.
- 모르는 부분이 있다고 안하려고 하지 말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배우자.
- 앞으로도 팀원들과 불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자.
- 욕심을 내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범위까지 도달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자.
- 모든 사람들이 하는 그런거보단 나만의 또는 우리 팀만의 특별한 기능? 정해진 틀에서만 하지 말자.
- 해보는 때까진 해보자.
이정도로 ... 내 개인적인 회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느꼈던건 사실 팀프로젝트에 엄청난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잘 못할까봐 또는 괜히 다른 팀원분들께 폐를 끼칠 것만 같아서 일어나지도 않는 일들을 앞서 생각했었다. 항상 개인과제나 혼자 강의 듣고 공부했을때 내가 무조건 혼자 해결해야하거나 아니면 그때마다 도움을 요청해서 해결해나가곤 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팀이 이런거구나를 느꼈다.
내가 먼저 발벗고 나서지 않아도 열심히 해주었고 또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이런 부분은 이렇게 고치면 어떨까요?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겼다. 마냥 나보다 훨씬 잘하는 분과 같은 조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물론 그것도 좋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실력차이가 월등히 차이 나지 않아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고 앞으로 같이 프로젝트나 스터디를 하게 될 사람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단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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